HD현대중공업 노사가 올해 임단협 교섭을 마무리했습니다.
HD현대중공업 노조는 오늘(21일) 전체 조합원 6천655명 중 93%가 참여한 가운데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59.17%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노사는 지난 6일, 기본급 12만 9천 원 인상과 격려금 450만 원 등을 포함한 1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지만 지난 8일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됐으며, 이후 기본급 천 원, 격려금 20만 원 등이 오른 2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해 조합원 투표에 붙인 결과 오늘(21일) 타결됐습니다.// 라경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