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은 어제(11/21) 국회 환노위 전체회의에서 최근 울산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산재 사망사고와 관련해 고용노동부의 초기 대응과 관리·감독 문제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달부터 울산에서는 HD현대중공업 메탄올 탱크 내 사망사고와 현대엔지니어링 건설 현장 추락 사고, 이어 현대자동차 환경챔버 질식사고까지, 다섯 명의 노동자가 연이어 목숨을 잃는 중대재해가 발생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국정감사에서도 철저한 관리·감독을 요구했는데도 이 같은 대형 사고가 연이어 발생한 것은 고용노동부의 관리·감독이 여전히 미흡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철저한 조사와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 전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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