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난 주말 울산에서 선거 관련 사건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어제(5/18) 오후 2시 6분쯤 순찰하던 경찰이 중구 폴리텍대학 인근 인도에 붙여진 벽보가 훼손된 걸 확인했으며, 같은 날 남구 달동과 지난 16일 동구 화정동, 남구 중앙초 인근에서도 벽보 훼손이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습니다.
지난 17일 오후 2시 3분쯤 중구 태화동에선 60대 남성이 통행에 방해된다며 여성 선거운동원을 밀치고 발로 차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해당 남성을 분리조치하기도 했습니다. //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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