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적으로 아동 유인 미수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울산에서도 초등학생 유인 미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3시쯤 남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60대 여성 A 씨가 하교 중이던 초등학생 3명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주겠다"며 유인을 시도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학생들은 당시 A 씨의 제안을 거절한 뒤 곧장 학교로 돌아가 교사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교사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조사 결과 A 씨의 범행 혐의점은 없다고 보고 사건을 종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라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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